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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발목 2,600대로 밀려…코스닥도 내려(종합)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발목 2,600대로 밀려…코스닥도 내려(종합)

    美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하락세 강해져…장중 2,600선 밑돌기도 외인 9거래일만 코스피 순매도 전환…코스닥 1.5% 하락 710대로 밀려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19일 2,60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45포인트(0.89%) 내린 2,603.4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17포인트(0.50%) 하락한 2,613.70으로 출발한 후 낙폭이 커졌고, 장중 2,6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137억원 순매도, 9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도 1천94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천98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40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8.2원 오른 1,397.8원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무디스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Aaa→Aa1)이 트럼프 관세 쇼크 이후 V자 반등을 한 글로벌 증시에 단기 조정의 빌미가 됐다"며 "단기 과열 해소, 매물 소화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005930](-1.76%), SK하이닉스[000660](-2.49%) 등 대형 반도체주가 장 후반 하락세가 강해졌다. 현대차[005380](-1.44%), 기아[000270](-0.54%), 현대모비스[012330](-2.16%) 등 자동차주와 NAVER[035420](-1.28%), 카카오[035720](-2.54%) 등 인터넷주도 내렸다. 지난주 큰 폭으로 내렸던 LG에너지솔루션[373220](0.34%), LG화학[051910](1.14%), 삼성SDI[006400](2.85%) 등 이차전지주는 반등했다. KB금융[105560](1.50%), 신한지주[055550](0.58%), 하나금융지주[086790](0.61%) 등 금융

    05-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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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하림 등 육계株 급등(종합)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하림 등 육계株 급등(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면서 하림[136480] 등 육계 관련 종목이 19일 일제히 올랐다. 이날 하림은 전장 대비 25.21% 오른 3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천905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림지주[003380]도 1.99% 오른 7천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3.35% 상승한 7천98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장중 차익 실현 매물 등에 오름폭을 줄였다. 아울러 마니커[027740](29.98%)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마니커에프앤지[195500](12.30%), 동우팜투테이블[088910](12.70%) 등도 급등했다. 브라질 농림축산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히우그란지두술주(州) 몬치네그루 지역 한 상업용 가금류 사육 시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냉동 닭고기의 전체 수입량 대부분을 브라질산에 의존하고 있는데, 향후 브라질 닭고기 수입 중단에 따른 재고 부족이 이어질 경우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05-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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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입성' 이뮨온시아 상장 첫날 '따블' 달성(종합)
    '코스닥 입성' 이뮨온시아 상장 첫날 '따블' 달성(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면역 항암제 개발 기업인 이뮨온시아[42487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9일 공모가의 2배 이상 주가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뮨온시아가 공모가(3천600원) 대비 108.33% 오른 7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130.56% 오른 8천3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000100]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유한양행의 자회사다. 앞서 지난달 22∼29일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3천600원으로 확정됐으며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913.24대 1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05-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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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여파에 주가 7%대 급락(종합)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여파에 주가 7%대 급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 광주공장 화재 여파로 19일 금호타이어 주가가 7% 넘게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7.59% 내린 4천445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10% 넘게 내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2개 구획 중 서쪽 공장(2공장)의 50∼60%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1시간 40분 만인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주불을 잡는 초기 진화에 성공했으나 불덩이가 산발적으로 남아있는 상태여서 이날도 잔불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광주공장 생산능력은 1천600만 본으로 국내 공장 생산능력의 60%여서 연내 가동 재개가 어려울 경우 약 700만 본 규모의 판매 차질 발생이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6% 적은 3천870억원으로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7천원에서 6천원으로 내렸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화재로 인한 단기 생산·판매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과거 한국타이어 화재 당시 보험을 통한 손실보전, 타공장 물량 배분을 통해 영업·실적 영향을 최소화한 사례가 있고, 광주공장 이전 계획이 지속 진행될 경우 중장기 물량 회복 및 확대로 연결될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05-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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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2,600대로 밀려…코스닥도 하락 마감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2,600대로 밀려…코스닥도 하락 마감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19일 2,60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45포인트(0.89%) 내린 2,603.4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17포인트(0.50%) 하락한 2,613.70으로 출발한 후 점차 낙폭이 커졌고, 장중 2,6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32포인트(1.56%) 내린 713.75로 장을 마쳤다. [email protected]

    05-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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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장중 낙폭 커져 2,600선 공방…코스닥 1.6% 하락
    코스피 장중 낙폭 커져 2,600선 공방…코스닥 1.6% 하락

    2,610대 출발 후 하락세 강해져…한때 2,600선 하향 이탈 외인·기관 '팔자'…반도체·자동차주 약세·재생에너지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19일 장중 하락세가 강해져 2,60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32포인트(0.89%) 내린 2,603.55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17포인트(0.50%) 하락한 2,613.70으로 출발한 후 낙폭을 키웠고, 오전 10시 18분경 2,600선을 하향 이탈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0억원, 721억원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지속하고 있고, 개인은 1천728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508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005930](-1.85%), SK하이닉스[000660](-2.40%) 등 반도체주가 장 초반보다 낙폭을 키우자 지수 하방 압력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31%), HD현대중공업[329180](-0.95%), 한화오션[042660](-2.46%) 등 방산·조선업종의 대표 종목들도 약세다. 현대차[005380](-1.75%), 기아[000270](-0.98%), 현대모비스[012330](-2.55%) 등 자동차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38%), LG화학[051910](2.63%), 삼성SDI[006400](4.31%) 등 이차전지주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열린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언급한 가운데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13.76%), SK이터닉스[475150](9.21%) 등 재생에너지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2.26%), 운송장비(-1.63%), 정보기술(IT) 서비스(

    05-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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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장중 2,600선 내줘…코스닥 1.9%↓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장중 2,600선 내줘…코스닥 1.9%↓

    2,610대 하락 출발 후 낙폭 키워…삼전·하이닉스 하락세 강해져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19일 장중 2,600선을 하향 이탈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6.90포인트(1.02%) 내린 2,599.97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17포인트(0.50%) 하락한 2,613.70으로 출발한 후 낙폭을 키워 2,60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5억원 44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천30억원 순매수 중이다. 지난주 말(16일 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부정적)에서 'Aa1'(안정적)으로 낮춘 충격파로 이날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005930](-1.85%)와 SK하이닉스[000660](-3.13%) 등 주요 반도체주의 하락세가 장 초반보다 강해졌다. 현대차[005380](-1.86%), 기아(-1.30%), 현대모비스[012330](-1.76%) 등 자동차주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90%), LG에너지솔루션[373220](1.55%), KB금융[105560](1.39%), 신한지주[055550](0.58%) 등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61포인트(1.88%) 내린 711.4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80포인트(0.52%) 내린 721.27로 출발한 후 하락세가 강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0억원, 1천5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천922억원 순매수 중이다. 알테오젠[196170](1.42%), 펩트론[087010](0.20%)을 제외하고 에코프로비엠[247540](-0.21%), HLB[028300](-4.83%), 에코프로[086520](-0.68%

    05-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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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2,600선 하향 이탈
    [속보]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2,600선 하향 이탈

    05-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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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하림 등 육계株 급등
    [특징주]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하림 등 육계株 급등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면서 하림[136480] 등 육계 관련 종목이 19일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하림은 전장 대비 11.53% 오른 3천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지주[003380]도 8.38% 오른 7천6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7천98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마니커(25.18%), 마니커에프앤지[195500](9.70%), 동우팜투테이블[088910](5.70%) 등도 상승 중이다. 브라질 농림축산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히우그란지두술주(州) 몬치네그루 지역 한 상업용 가금류 사육 시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냉동 닭고기의 전체 수입량 대부분을 브라질산에 의존하고 있는데, 향후 브라질 닭고기 수입 중단에 따른 재고 부족이 이어질 경우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05-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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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2,610대 약세…코스닥도 내려(종합)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2,610대 약세…코스닥도 내려(종합)

    무디스, 'Aaa'→'Aa1' 한단계 낮춰…예고된 강등에 낙폭은 제한적 외인·기관 '팔자'…반도체·자동차주 약세·이차전지주 반등 시도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19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장 초반 2,610대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35포인트(0.32%) 내린 2,618.52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17포인트(0.50%) 하락한 2,613.70으로 출발한 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억원, 18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63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695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5.5원 오른 1,395.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말(16일) 뉴욕증시에서 3대 대표 지수는 1% 이내의 상승세를 보였다. 장 마감 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부정적)에서 'Aa1'(안정적)으로 낮춘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 하방 압력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조치가 예고됐다는 점에서 과거 미국 신용등급 강등 때만큼의 충격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용등급 강등은 증시에 조정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최근 관세 협상 기대로 주가가 빠르게 반등하는 과정에서 단기 차익실현의 재료에 국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0.88%)와 SK하이닉스[000660](-2.20%) 등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1.65%), 기아[000270](-0.87%), 현대모비스[012330](-1.57%) 등 반도체주도 하락 중이다. 지난주 큰 폭으로 내렸던 LG에너지솔루션[373220](1.55%), LG화학[051910](1.96%), 삼

    05-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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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코스닥 입성' 이뮨온시아 장 초반 70% 강세
    [특징주] '코스닥 입성' 이뮨온시아 장 초반 70% 강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1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이뮨온시아[424870]가 장 초반 7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뮨온시아는 공모가(3천600원) 대비 69.72% 오른 6천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8% 가까이 올라 6천4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면역 항암제 개발 기업인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000100]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유한양행의 자회사다. 앞서 지난달 22∼29일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3천600원으로 확정됐으며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913.24대 1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05-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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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여파에 7%대 급락
    [특징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여파에 7%대 급락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가 광주공장 화재 여파로 19일 장 초반 주가가 7% 넘게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7.38% 내린 4천455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0% 넘게 내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개 구획 중 서쪽 공장(2공장)의 50∼60%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1시간 40분 만인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주불을 잡는 초기 진화에 성공했으나 고무 가루 등이 섞인 불덩이가 산발적으로 남아있는 상태여서 이날 오전에도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광주공장 생산능력은 1천600만 본으로 국내 공장 생산능력의 60%여서 연내 가동 재개가 어려울 경우 약 700만 본 규모의 판매 차질 발생이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6% 적은 3천870억원으로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7천원에서 6천원으로 내렸다 [email protected]

    05-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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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2,610대 하락 출발…코스닥도 내려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에 2,610대 하락 출발…코스닥도 내려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19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2,610대에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88포인트(0.57%) 내린 2,611.99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17포인트(0.50%) 하락한 2,613.70으로 출발한 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44포인트(1.03%) 내린 717.63이다. [email protected]

    05-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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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뷰] 美 신용등급 강등 충격파 촉각…'5주 상승' 코스피 부담되네
    [마켓뷰] 美 신용등급 강등 충격파 촉각…'5주 상승' 코스피 부담되네

    무디스 'Aaa'→'Aa1' 한단계 낮춰…3대 신평사 미국 등급하향 마무리 "영향 크지는 않을 것" 단기과열 해소·매물소화 전망…젠슨 황 메시지 주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19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로 하방 압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말(16일) 코스피는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5.51포인트(0.21%) 오른 2,626.87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1.92% 올라 5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도 3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에 상승 탄력을 더했다. 미중 간 협상으로 관세가 90일 유예된 이후 엔비디아의 사우디아라비아 납품 소식에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업종 간 순환매 양상을 펼쳐지면서 지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지난주 말 뉴욕 증시는 경기 우려에도 미국과 유럽연합(EU)간 무역 협상 개시 소식과 만기일 수급 영향으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70%, 나스닥종합지수가 0.52% 오르는 등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가 시장 예상치(53.4)보다 훨씬 낮은 50.8로 발표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재차 부각됐다. 미국 증시 마감 후 전해진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은 이날 한국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무디스는 지난 16일 "미국의 경제적·재정적 강점은 여전히 크지만, 악화된 재정 지표를 상쇄할 만큼은 아니다"라며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이로써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은 3대 신용평가사 모두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상실했다. 지난 2011년 8월 S&P의 전격적인 미국 등급 강등 당시에는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고 글로벌 주가가 하락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이 큰 충격에 휩싸였던 점에 비춰보면, 이번에도 글로벌 증시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 당시 코스피는

    05-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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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까팔까] 공모가마저 내준 LG엔솔…나락간 이차전지株 바닥은
    [살까팔까] 공모가마저 내준 LG엔솔…나락간 이차전지株 바닥은

    5.4% 내려 30만원 아래로 첫 추락…시총 3위 자리도 삼성바이오에 내줘 이차전지 3사 등 '신저가' 속출…美 세액공제 조기종료에 경쟁력까지 약화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차전지주의 계속된 약세 끝에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6일 5% 넘게 급락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밑돌았다. 이에 국내 시가총액 순위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이 같은 주가 급락세는 미국발 정책 불확실성이 직접적 배경으로 작용했지만, 증권가는 산업 경쟁력의 저하가 본질적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5.37% 내린 29만50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2.07% 내린 데 이어 낙폭을 더욱 키웠다. 장 마감 직전에는 5.54% 내린 29만원으로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2022년 1월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공모가 30만원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총은 67조9천770억원으로 줄면서 3위 자리를 삼성바이오로직스(71조3천163억원)에 내줬다. 이날 삼성SDI[006400](-2.95%), SK이노베이션[096770](-1.13%)도 내린 것을 비롯해 에코프로머티[450080](-5.67%), 엘앤에프[066970](-4.34%),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4.33%) 포스코퓨처엠[003670](-3.06%), , POSCO홀딩스[005490](-1.00%)까지 이차전지주가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247540](-2.98%), 에코프로[086520](-3.50%)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외에도 삼성SDI, SK이노베이션까지 이차전지 주요 3사가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머티, LG화학[051910](-4.40%), 에코프로까지 52주 신저가가 속출했다. 이는 계속되는 업황 부진 속에 최근 미국 공화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05-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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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까팔까] '불닭 신화' 삼양식품 화려한 대관식…170만원 가능할까
    [살까팔까] '불닭 신화' 삼양식품 화려한 대관식…170만원 가능할까

    불닭볶음면 인기에 1분기 사상최대 실적…주가 단번에 100만원 '훌쩍' 반년새 130%↑ 호실적 지속 전망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높아진 시장 눈높이 부담도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삼양식품[003230] 주가가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만원대로 올라서며 '황제주'(주가가 100만원 이상인 종목)에 등극했다. 대표 상품 '불닭볶음면'의 선풍적인 인기에 호실적이 이어지며 주가가 17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장보다 19.07% 급등한 11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한때 24.62% 뛴 123만5천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써 삼양식품은 황제주 지위를 굳히게 됐다. 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처음으로 장중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섰으나, 종가가 10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 종가가 100만원 이상인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0만2천원)와 삼양식품 두 종목뿐이다. 지난해 10월 말 51만9천원이었던 삼양식품 주가는 불과 반년여 만에 130% 가까이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의 불닭볶음면 인기가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5천290억원, 영업이익은 67% 급증한 1천34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1천44억원)를 훌쩍 웃도는 수준으로, 특히 해외 매출(4천240억원)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시장 예상치를 30% 가까이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에 증권가는 일제히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렸고, IBK투자증권(108만→145만원), 키움증권(120만원→140만원), 하나증권

    05-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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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향성 부재' 코스피 2,620대 강보합 마감…외인·기관 '사자'(종합)
    '방향성 부재' 코스피 2,620대 강보합 마감…외인·기관 '사자'(종합)

    "낙관론 현실화에 혼조"…삼양식품 '황제주' 등극·LG엔솔은 공모가 밑으로 이차전지주 전반 약세…코스닥 1% 넘게 빠져 720대 마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6일 관망세 속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1포인트(0.21%) 오른 2,626.87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9.28포인트(0.35%) 오른 2,630.64로 출발한 뒤 주로 2,620대에서 등락하며 방향을 탐색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97억원, 1천3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개인은 3천33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천62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4.9원 내린 1,389.6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발표된 4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물가 불안 심리가 완화됐고 달러인덱스가 안정된 것이 외국인 순매수 흐름 지속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긴장 완화에 대한 안도감과 낙관론이 현실로 바뀌면서 금융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증시가 조정 없이 V자 반등을 이어온 데 따른 부담과 피로감 지속이 차익실현 압력으로 작용하며 증시의 추가 상승 탄력을 약화시키고 있지만 외국인 수급의 순매수 흐름 전환 등 긍정적인 신호들도 꾸준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000660]가 2.00% 오르며 전날의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31%), HMM[011200](3.61%), 크래프톤[259960](2.00%) 등이 올랐다. 벨기에 의회에서 탈원전 정책이 폐기되면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7.36%), 한국전력[015760](5.66%), 한전기술[052690](8.32%) 등 원자력

    05-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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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알래스카 LNG 개발회의 韓초청에 관련주 또 '들썩'(종합)
    美알래스카 LNG 개발회의 韓초청에 관련주 또 '들썩'(종합)

    SK오션플랜트 5.4% 올라 52주 신고가 경신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국 알래스카 주정부가 내달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논의할 회의에 한국 정부를 초청했다는 소식에 16일 관련주가 대거 올랐다. 이날 SK오션플랜트[100090]는 전장 대비 5.35% 오른 1만9천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60% 오른 주가는 한때 8.56% 오른 2만3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율촌[146060](9.32%), 넥스틸[092790](4.42%), 동양철관[008970](2.70%), 하이스틸[071090](1.90%) 등 철강 및 강관주가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가스공사[036460]도 2.09% 올랐다. 이는 내달 3일 열리는 '알래스카 지속가능 에너지 회의'를 앞두고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모멘텀이 다시 주목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알래스카 주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최신 에너지 기술과 함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도 논의할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 한국 정부도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3월 의회 연설에서 알래스카 가스 개발 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강관 및 LNG 업종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05-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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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620대서 강보합 마감…코스닥 1% 내려
    코스피 2,620대서 강보합 마감…코스닥 1% 내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6일 관망세 속에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1포인트(0.21%) 오른 2,626.87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9.28포인트(0.35%) 오른 2,630.64로 출발한 뒤 주로 2,620대에서 등락하며 방향을 탐색하는 모습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16포인트(1.11%) 내린 725.07로 거래를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05-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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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장중 2,620선 보합권 등락…코스닥 1% 하락
    코스피 장중 2,620선 보합권 등락…코스닥 1% 하락

    기관·개인 '팔자' 외인은 순매수… 삼양식품 호실적에 장중 123만원 거래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16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2,620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포인트(0.01%) 오른 2,621.5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28포인트(0.35%) 오른 2,630.64로 출발한 뒤 장 초반 0.5% 가까이 오르며 2,630대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으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 중이다. 개인은 484억원, 기관은 65억원의 매도 우위다. 시총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2.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95%), 한화오션[042660](1.12%), HMM[011200](1.35%), 두산에너빌리티[034020](4.38%), 크래프톤[259960](2.67%) 등이 강세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양식품[003230](18.37%)은 향후 호실적 지속 전망에 장중 24% 넘게 올라 123만3천원에 거래되는 등 급등세다. 농심[004370](9.40%)도 함께 크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87%)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4.40%), HD한국조선해양[009540](-1.04%), POSCO홀딩스[005490](-1.80%)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담배(3.65%), 전기가스(1.31%), 기계장비(2.21%), 건설(2.18%), 운송장비부품(0.88%), IT서비스(0.44%) 등이 오르고 비금속(-1.45%), 화학(-1.04%), 종이목재(-0.97%), 섬유의류(-0.59%)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7.80포인트(1.06%) 내린 725.4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5포인트(0.16%) 오른

    05-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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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美알래스카 LNG 개발 회의 초청에 관련주 급등
    [특징주] 美알래스카 LNG 개발 회의 초청에 관련주 급등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국 알래스카 주정부가 내달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논의할 회의에 한국 정부를 초청했다는 소식에 16일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넥스틸[092790]은 전장 대비 5.13% 오른 1만3천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율촌[146060](4.37%), 동양철관[008970](3.15%), 하이스틸[071090](2.66%), SK오션플랜트[100090](1.55%) 등 철강 및 강관주가 줄줄이 강세다. 한국가스공사[036460]도 1.39% 오르고 있다. 이는 내달 3일 열리는 '알래스카 지속가능 에너지 회의'를 앞두고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모멘텀이 다시 주목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알래스카 주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최신 에너지 기술과 함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도 논의할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 한국 정부도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3월 의회 연설에서 알래스카 가스 개발 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05-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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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향성 찾는 코스피 2,630대 안착 시도…코스닥은 약세(종합)
    방향성 찾는 코스피 2,630대 안착 시도…코스닥은 약세(종합)

    외인 순매수 지속…'사상 최대 실적' 삼양식품 장중 120만원 돌파 "개별 모멘텀 따른 업종·종목 장세"…코스닥선 외인·기관 동반 팔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6일 반등하며 2,630선에서 출발한 뒤 안착을 시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8포인트(0.43%) 오른 2,632.64다. 지수는 전장보다 9.28포인트(0.35%) 오른 2,630.64로 출발한 뒤 2,630선을 중심으로 등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3억원, 1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43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날 서울 외횐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9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0.65%, 0.41% 오르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18%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4월 소매 판매, 소비지표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발표됐으나 시장은 지표에 반응하기보다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따른 낙관론에 집중하며 기존 강세 흐름을 유지한 채 키를 맞추는 모습이었다. 장 막판에는 옵션 만가일을 앞둔 수급 영향이 지수를 내리눌렀다. 최근 몇 달간 증시를 뒤흔든 관세 관련 이슈에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며 국내 증시의 숨고르기도 연장되는 분위기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 및 종목 장세 흐름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2.24%)가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82%), HD현대중공업[329180](1.80%), 한화오션[042660](2.73%), 두산에너빌리티[034020](2.82%) 등 조선·방산·원전 관련

    05-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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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불닭 신화' 삼양식품 황제주 등극…17% 급등 116만원대
    [특징주] '불닭 신화' 삼양식품 황제주 등극…17% 급등 116만원대

    1분기 호실적에 증권사 목표주가 줄상향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삼양식품[003230]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16일 장 초반 주가가 17% 넘게 뛰어 116만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장보다 17.46% 오른 116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전장 대비 18.06% 급등해 117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라면 이날 삼양식품은 종가 기준으로도 100만원 이상을 기록해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 종목)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처음으로 장중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섰으나, 종가가 100만원대로 올라선 적은 없다.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5천290억원, 영업이익은 67% 급증한 1천34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의 고른 성장이 이 같은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장 예상치를 30% 가까이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에 증권가는 일제히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리며 "생산 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고,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IBK투자증권(108만→145만원), 키움증권(120만원→140만원), 하나증권(110만원→135만원), 교보증권(102만원→133만원), 유안타증권(110만원→131만원), 한국투자증권(110만원→130만원), 신한투자증권(110만원→125만원) 등 다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email protected]

    05-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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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620대 강보합 출발…코스닥은 내려
    코스피 2,620대 강보합 출발…코스닥은 내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6일 반등하며 2,63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포인트(0.08%) 오른 2,623.5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28포인트(0.35%) 오른 2,630.64로 출발한 뒤 2,620대에서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82포인트(0.38%) 내린 730.41이다. [email protected]

    05-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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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뷰] "쉬었다 가자" 숨 고르는 코스피 순환매 이어질듯
    [마켓뷰] "쉬었다 가자" 숨 고르는 코스피 순환매 이어질듯

    美 4월 실물지표 부진에도 투자심리 견조…3대 지수 혼조세 코스피 한달가량 상승 지속 부담…"지수 방향성 부재 예상"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16일 국내 증시는 업종 간 순환매 양상이 반복되며 쉬어가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미중 관세 협상 속 별다른 추가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의 신중한 분위기가 예상된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73% 내린 2,621.36을 기록,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미중 관세 휴전 이후 계속된 상승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특별한 이슈가 추가되지 않자 글로벌 증시가 다 함께 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2천600억원대 순매수로 7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삼성전자[005930](-0.17%), SK하이닉스[000660](-2.67%)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 다수가 내렸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한 한진칼[180640]도 17% 급락했다. 반면 1분기 호실적에 글로벌 무역 분쟁 완화 기대감이 작용한 HMM[011200]은 6.49% 급등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SAMG엔터[419530](22.05%), JYP Ent.[035900](7.09%) 등 미디어/엔터 업종이 강세였다. 간밤 뉴욕 증시는 실물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가 혼조세로 선방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치며 증가 폭이 크게 꺾였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하며 최근 5년 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은 소비둔화와 도매물가 급락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미중 무역 협상 낙관론을 유지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0.65%, 0.41%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0.18% 쉬어갔다. 엔비디아는 차익 실현 매물이

    05-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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