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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변신…8년차도 새로울 수 있죠"
    아이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변신…8년차도 새로울 수 있죠"

    팀명 개편·멤버 전원 곡 작업 참여…"매일이 압박이지만 중심 잃지 않겠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아이들이 멤버 빼고는 싹 바꾸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치열한 올봄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앨범마다 변화를 내세우는 게 K팝 아이돌 시장의 문법이지만, 이들은 콘셉트·음악은 물론 팀명까지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이들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여덟 번째 미니앨범 '위 아'(We Ar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곡 장르와 스타일링부터 대변신한 느낌"이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시도를 해 앨범이 재미있게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작년 연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맺은 뒤 팀명에서 '(여자)'를 뗐다. 미연은 "데뷔했을 때 왜 괄호 안에 '여자'가 들어가 있는지 의아했다. 우리 이름이 알려지면 꼭 이를 떼자고 이야기했다"며 "이제 우리 이름을 찾은 것 같다"고 했다. 우기도 "새로운 출발이니 이름부터 리브랜딩(Rebranding·브랜드 재구축)하고 싶어서 변화를 줬다"고 덧붙였다. 또 그간 '아이 필'(I feel), '아이 스웨이'(I SWAY) 등 '아이'(I)로 시작하는 앨범명을 내놨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팀의 새 출발을 기념해 '위'(We) 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 '위 아'에는 타이틀곡 '굿 싱'(Good Thing)을 비롯해 선공개곡 '걸프렌드'(Girlfriend), 우기의 자작곡인 '러브 티즈'(Love Tease), 슈화가 작사한 발라드 '그래도 돼요'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앨범명의 의미처럼 멤버 전원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굿 싱'에서 그간 시도한 적 없는 8비트 사운드를 선보였다. 이 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소연은 간담회에서 파격적인 쇼트커트 헤어에 선글라스 차림으로 시선을 끌었다. 소연은 "2009∼2010년 즈음에 유행한 오토튠 사운드를 가져온

    05-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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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중 "록은 자유 주는 장르…최고의 '록스타' 꿈꾼다"
    김재중 "록은 자유 주는 장르…최고의 '록스타' 꿈꾼다"

    신보 '뷰티 인 카오스'서 록사운드 회귀…"아이돌도 록 도전할 수 있어" 20여년 쉼 없이 활동…"쉴 때 쉬면 연예계 생존 못해, 3∼4배 힘내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다들 어렸을 때 대통령이나 과학자를 꿈꾸던 것처럼 저도 '내 안의 최고의 록스타는 나'라는 꿈을 갖고 살아가려 합니다." 가수 김재중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록은 제게 자유를 느끼게 하는 장르"라며 "음악이 저를 설레게도, 긴장하게도 한다"고 록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그는 "(록을 하는 게) 처음에는 되게 부담스러웠다. (문)희준 형이 엄청 힘들게 길을 열어줬다"며 "아이돌이 록을 한다고 뭐라고들 했는데 아이돌도 록을 할 수 있지 않으냐"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들도 저도 자유롭게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열심히 노력해 좋은 음악을 들려드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뷰티 인 카오스'는 상처, 갈등, 고독 등 내면의 혼란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앨범이다. 김재중은 록을 중심으로 일렉트로닉, 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우리는 혼돈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앨범을 관통하는 록 사운드는 강렬한 음악을 선보이던 10여년 전 그의 솔로 활동 초창기를 떠올리게 한다. 김재중은 과거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록스타에 심취한 나머지 '록 병'에 걸려 어깨를 일부러 구부정하게 하거나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다녔다고 장난스레 이야기한 적도 있다. 그는 "'록 병'은 완치된 것 같다"며 "록 앨범을 낸 김에 중 2병 같은 '록 병' 재발을 위해 노력했는데 힘들더라. 하지만 최대한 그 느낌을 다시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록 스타'(ROCK STAR)를 비롯해 서로를 믿고 함께 걸어간다면 다시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인

    05-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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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에 음악까지 울주군 명사특강…'K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연에 음악까지 울주군 명사특강…'K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2025년 울주문화예술회관 명사특강을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명사로 초빙된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는 'K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해 인생을 들여다보는 깊이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명사특강은 유명 포크록 밴드 여행스케치의 미니 공연이 함께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임진모는 수십 년간 음악과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며 폭넓은 평론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그가 축적해온 음악적 통찰을 바탕으로, K팝을 비롯한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속 결정적인 장면들을 되짚으며, 그 안에 녹아있는 사람들의 삶과 시대의 흐름, 그리고 우리가 놓치기 쉬운 삶의 지혜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명사특강 프로그램은 총 90분간 진행되며, 임진모의 단독 특강을 시작으로 임진모와 여행스케치가 함께하는 브릿지 토크 시간, 여행스케치의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스케치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록 밴드로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강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15세부터 1인당 2장까지 예약가능하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연과 음악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사유의 기쁨을 누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5-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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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정규 발표한 라이즈 "끝없는 성장과 도전이라는 정체성 담아"
    첫 정규 발표한 라이즈 "끝없는 성장과 도전이라는 정체성 담아"

    '오디세이' 발매…"앨범 하나로 우리 정체성 설명하죠" 타이틀곡 '플라이 업'부터 윤상 작곡한 연주곡까지 10곡 수록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누군가 라이즈는 어떤 팀이냐고 묻는다면, 이 앨범 하나로 설명할 수 있을 겁니다." (원빈) 그룹 라이즈가 팀의 정체성을 담은 정규앨범 '오디세이'(ODYSSEY)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라이즈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오디세이' 발매 기념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저희 여정의 시작을 담은 앨범이고, 라이즈의 과거와 미래를 모두 담은 앨범"이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오디세이'는 라이즈가 자신들의 성장을 증명하고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플라이 업'(Fly Up)을 비롯해 처음 발표하는 발라드 장르 '모든 하루의 끝', 역경을 딛고 목표를 향해 비상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댄스곡 '잉걸' 등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 쇼타로는 "라이즈의 정체성은 계속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있다"며 "이번 앨범에도 로큰롤,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다른 게 뭐 어때?'라는 후렴을 비롯해 여섯 멤버가 음악과 춤을 매개로 더 넓은 세상의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내용을 담았다. 소희는 "나이, 국가, 성별에 상관없이 라이즈 음악에 맞춰 하나 되고 날아오른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이틴 영화의 주인공처럼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즐겨달라"고 소개했다. 연주곡 '패시지'(Passage)는 멤버 앤톤의 아버지이자 베이시스트인 윤상이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앤톤은 "짧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사이에서 잘 연결해주는 곡"이라며 "아버지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의미로

    05-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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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틀러 찬양 논란' 카녜이 웨스트, 내한 공연 전격 취소
    '히틀러 찬양 논란' 카녜이 웨스트, 내한 공연 전격 취소

    "나는 나치" 발언·싱글 '하일 히틀러' 발표, 영향 끼친 듯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오는 3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예정됐던 힙합 스타 카녜이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주최사 쿠팡플레이는 "카녜이 웨스트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31일 열릴 예정이던 '예(YE)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19일 공지했다. 내한 기념으로 진행되던 카녜이 웨스트의 브랜드 '이지'(Yeezy) MD(굿즈상품) 판매도 이날 오후 1시부터 중단된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논란'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최근 잇따라 입방아에 오른 카녜이 웨스트의 언행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카녜이 웨스트는 2020년께부터 유대인 혐오를 드러내고 나치즘을 찬양하는 발언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올해 2월에는 엑스(X·옛 트위터)에 "나는 나치다"라거나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는 등의 글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또 유럽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이던 이달 8일에는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제목의 싱글을 내기도 했다. 카녜이 웨스트는 당초 이번 내한 공연에서 지난달 발표한 새 앨범 '돈다 2'의 첫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그는 지난해 8월에는 리스닝 파티 형식으로 열린 내한 공연에서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email protected]

    05-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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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소식] 오마이걸 동생 그룹 유스피어 내달 4일 데뷔
    [가요소식] 오마이걸 동생 그룹 유스피어 내달 4일 데뷔

    알리 3년 만의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김다현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유스피어 내달 첫 싱글 '스피드 존' =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다음 달 4일 첫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으로 데뷔한다고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WM은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스피드 존' 관련 이미지를 공개하고 발매 소식을 전했다 유스피어는 WM이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어스'(US·우리)와 '스피어'(SPEER·묻다)를 합친 팀명 유스피어에는 '우리가 함께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유스피어는 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 등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 알리, 3년 만의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 = 가수 알리가 19일 오후 6시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뮤직원컴퍼니가 밝혔다. 알리가 신곡을 내는 것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프로젝트 음원 등을 제외하고는 2022년 디지털 싱글 '네잎클로버' 이후 약 3년 만이다. 그는 '진달래꽃 피었습니다'에서 따뜻한 사랑의 기억과 애틋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알리는 다음 달 14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데뷔 20주년 콘서트 '용진' 서울 공연을 연다. ▲ 김다현, 신나는 트로트 댄스곡 '박수 쳐' = 가수 김다현이 19일 신곡 '박수 쳐'와 '꿈길'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엔트로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박수 쳐'는 트위스트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댄스곡으로, 신나는 음악으로 하나 돼 박수치고 춤추고 노래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인 '꿈길'은 애틋한 김다현의 보컬이 돋보이는 국악풍 발라드다. 김다현은 "노래를 듣는 분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드리는 게 가수로서의 제 역할"이라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

    05-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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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현, 오늘 새 미니앨범…"팬들 마음 사랑으로 가득 차길"
    백현, 오늘 새 미니앨범…"팬들 마음 사랑으로 가득 차길"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타이틀곡 '엘리베이터' 등 7곡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정리한다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으시는 내내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는 앨범이 되었으면 해요." 그룹 엑소의 백현이 19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새 미니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한다. 백현은 이날 소속사 INB100을 통해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앨범을 작업했다"며 "팬들의 추억 속에 자리한 제 모습을 다시 떠오르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의 모습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엘리베이터'(Elevator)와 연인을 달콤한 초콜릿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인 '초콜릿'(Chocolate), '러브 컴스 백'(Love Comes Back) 등 7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을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으로 표현한 팝 알앤비(R&B) 장르 노래다. 백현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에 빗대어 표현한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제 소년미를 조금 더 증폭시킬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백현은 다음 달부터 데뷔 13년만의 첫 솔로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등 신보 발매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앞으로도 늘 겸손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금까지 무한한 사랑을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덕에 사랑이 넘치는 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한결같다', '겸손하다'는 말을 들으며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email protected]

    05-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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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화이트 모델로 에스파 윈터 발탁
    유한킴벌리, 화이트 모델로 에스파 윈터 발탁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유한킴벌리는 자사 여성용품 브랜드 화이트 모델로 그룹 에스파의 윈터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화이트의 시원하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에 청량하면서도 통통 튀는 윈터가 가장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화이트 스테이쿨' 출시를 맞아 윈터와 함께한 광고는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윈터는 "화이트 모델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5-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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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 데뷔 17주년 싱글…故종현 작사·작곡 참여
    샤이니, 데뷔 17주년 싱글…故종현 작사·작곡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샤이니가 데뷔 17주년 기념일인 오는 25일 0시 새 싱글 '포에트 | 아티스트'(Poet | Artist)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스타라이트'(Starlight) 등 2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포에트 | 아티스트'는 메인 테마인 보컬 선율에 스네어(악기의 일종)와 레게 리듬을 가미한 일렉트로 팝 장르 곡이다.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난 멤버 종현이 샤이니를 위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시인이자 예술가로서 문학적, 시적 허용을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적용해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새 싱글은 음원 공개 다음 날인 26일 실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05-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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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주년 데이식스 "이제 또 다른 시작…우리 노래가 위로 되길"
    10주년 데이식스 "이제 또 다른 시작…우리 노래가 위로 되길"

    KSPO돔서 회당 1만6천명 신기록…360도 개방형 무대에 몰입감 극대화 4시간 이어진 히트곡에 '떼창'…"여기까지 오며 많은 것 느끼고 배워"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솔직히 말할 게 지금이 오기까지 / 마냥 순탄하진 않았지 / 오늘이 오길 나도 목 빠져라 기다렸어∼.' 밴드 데이식스의 대표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 함께 써 내려가자'는 가사가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는 멤버들의 오늘날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하지만 이 노래 2절을 찬찬히 듣다 보면 신나는 후렴구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세월이 마냥 '꽃길'만은 아니었다는 고백이 들린다.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피날레 공연은 이처럼 지난 10년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이들의 땀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자리였다. 데이식스는 무대 주위를 가득 메운 관객을 향해 "저희가 여기까지 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이렇게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것도 '마이데이'(팬덤명) 덕분이다. 360도로 '마이데이'에게 둘러싸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포에버 영' 투어를 마음속에 예쁘고 좋은 추억으로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워했다.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는 멤버들의 군 복무 기간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기존 발표곡이 뒤늦게 '차트 역주행'을 하며 K팝 시장 '밴드 열풍'을 선도하는 인기 팀으로 부상했다. 10년 전인 2015년 서울 예스24 무브홀에서 소규모로 첫 공연을 열었던 이들은 작년에는 국내 밴드 가운데 처음으로 회당 약 2만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성진(기타), 영케이(베이스), 원필(키보드), 도운(드럼) 네 멤버는 기세를 이어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돔에서 이달 9∼11일, 16∼18일 6일에 걸쳐 월드투어의 피

    05-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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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넥스트도어 신보, 발매 5일째 판매량 100만장 돌파
    보이넥스트도어 신보, 발매 5일째 판매량 100만장 돌파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네 번째 미니앨범 '노 장르'(No Genre)가 발매 5일째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1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이 앨범은 전날까지 누적 판매량 107만4천316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19.99'의 발매 첫 주 판매량 75만9천156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당시 '19.99'는 발매한달 반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라이브 무대가 거듭될수록 음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 장르'는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급상승 차트'에서도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대거 진입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 무대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05-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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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진, 팬 이벤트서 신곡 무대…"여러분 응원 울림으로 남아"
    BTS 진, 팬 이벤트서 신곡 무대…"여러분 응원 울림으로 남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지난 17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에코'(Echo) 발매를 기념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고 신곡 첫 무대를 꾸몄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8일 밝혔다. 진은 이날 '아미'(팬덤명) 앞에서 신보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를 비롯해 '구름과 떠나는 여행', '오늘의 나에게' 등을 들려줬다. 그는 "팬분들의 응원이 제 마음속 울림으로 남았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며 "'아미' 여러분 덕분에 (제가) 가수를 하고, 음악을 만들고, 무대를 한다. 존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다음 달 28∼29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시작하는 첫 솔로 팬 콘서트 투어를 언급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할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이날 오프라인 이벤트는 팬 플랫폼 위버스와 틱톡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당일 362만회 스트리밍돼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9위로 처음 진입했다. 이 곡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05-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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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다퉈 대학축제 찾는 K팝스타들…"20대 핵심 팬층 만나는 무대"
    앞다퉈 대학축제 찾는 K팝스타들…"20대 핵심 팬층 만나는 무대"

    에스파·있지 등 K팝그룹 대거 출연…싸이·YB는 10개교 넘게 순회 출연료 적지만 입소문 노릴 수 있어…"'핫'한 가수 이미지 심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5월 전국의 대학교들이 축제 기간에 접어들면서 각 캠퍼스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가수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가요 페스티벌 못지않게 화려한 라인업을 내세운 대학 축제들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K팝 스타들도 새로운 팬 유입과 입소문을 노리고 대학교 축제에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18일 가요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건국대학교는 오는 20∼22일 진행되는 축제에 싸이, 에스파, 있지, 잔나비, YB, 카더가든 등을 섭외했다. 건국대는 '축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싸이,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뽐낸 걸그룹 에스파를 필두로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손색없는 잔나비와 YB가 합류하며 풍성한 라인업을 갖췄다. 21∼23일 열리는 중앙대학교 축제 본행사에는 에스파, NCT드림, YB,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한다. 지난 14∼16일 진행된 홍익대 축제는 싸이, 에스파, 이승윤, 빈지노, YB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달 말 축제를 여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도 화려한 출연진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두 학교는 축제 직전 출연진 명단을 공개해왔다. 대다수 대학이 축제 무대에 연예인을 섭외하다 보니 일부 아티스트의 경우 대학 축제 기간 10개 넘는 학교를 방문하기도 한다. 가수 싸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달 전국 17개 대학 축제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축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명성을 입증했다. YB는 올해 순천향대, 인하대, 한국체대 등 이달 16개 축제에 섭외되는 인기를 누렸다. 에스파도 올해 홍익대, 건국대, 중앙대 등을 찾으며 있지는 서울과기대, 건국대, 경희대, 인하대 등을 방문한다. 이처럼 가수들이 앞다퉈 캠퍼스를 찾고 있지만, 통상 대학 축제의 출연료는 일반적인 행

    05-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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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2년 연속 美 빌보드 '21세 이하 21인'…캣츠아이도 선정
    뉴진스, 2년 연속 美 빌보드 '21세 이하 21인'…캣츠아이도 선정

    "뉴진스, 소속사와 법적 분쟁에도 차트 영향력 발휘"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걸그룹 뉴진스와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로 꼽혔다. 미국 빌보드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21세 이하 21인' 명단에 따르면 뉴진스와 캣츠아이는 각각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매년 앨범과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등 각종 지표와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인을 선정한다. 뉴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명단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뉴진스는 최근 몇 달간 소속사 하이브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더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지난해 이들이 발휘한 차트 영향력은 팬들의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 발표된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Get Up)이 지난해 추가 판매량 22만여장을 기록하며 그해 연말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3위에 오른 점 등을 짚었다. 지난해 6월 데뷔한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도 명단에 진입했다. 빌보드는 이들이 히트곡 '터치'(Touch)와 다음 달 발매되는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올해 11월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하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d4vd), 최근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에 출연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제시 머프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05-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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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진 신보 '에코' 글로벌 인기…아이튠즈 앨범차트 63개국 1위
    BTS 진 신보 '에코' 글로벌 인기…아이튠즈 앨범차트 63개국 1위

    타이틀곡은 송차트 61개국 1위…동료 뷔는 '프렌즈' 5억 스트리밍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Echo)가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에코'는 발매일인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6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독일·브라질·영국·일본·프랑스 등지에서 정상에 올랐다. '에코'는 발매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신보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프랑스·일본 등 6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찍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진은 미니 2집 '에코'에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진은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팀 동료 뷔는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수 5억회를 넘겼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발표된 이 노래는 지난 15일 누적 재생수 5억회를 달성했다. '프렌즈'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지만, 이제는 친구 사이를 끝내고 그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자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하고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13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뷔는 스포티파이에서 10억회 스트리밍을 달성한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을 비롯해 총 12개의 억대 스트리밍 솔로곡을 보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05-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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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로제 '메시' 英싱글차트 진입…'아파트'도 순항
    블랙핑크 로제 '메시' 英싱글차트 진입…'아파트'도 순항

    제니 솔로 '라이크 제니'는 69위, 캣츠아이 '날리'는 75위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솔로곡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뒤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3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로제의 신곡 '메시'(Messy)도 100위로 싱글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로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날리'(Gnarly)가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05-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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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참가반대 시위 속 유럽 국가대항 가요제 결선 진출
    이스라엘, 참가반대 시위 속 유럽 국가대항 가요제 결선 진출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유럽 최대 국가 대항 가요제인 '유로비전'에 출전한 이스라엘이 가요제 참가 반대 시위 속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대표로 출전한 가수 유발 라파엘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유로비전 준결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가수의 결선 진출 과정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끄럽지만은 않았다. 라파엘이 공연에 나서자 관객 6명이 초대형 팔레스타인 국기를 펼쳐 들고 휘파람을 불어댔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면서 가자지구를 초토화하고 식량의 반입마저 막고 있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항의 표시였다. 항의 시위를 벌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곧바로 쫓겨났고, 라파엘은 크게 방해받지 않은 채 공연을 마쳤다. 2023년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의 유로비전 참가는 계속 논란거리였다. 스웨덴에서 열린 작년 행사에서도 이스라엘 가수의 참가를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고, 유럽 각국 방송국에도 중계를 보이콧하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올해도 대회가 열리는 스위스 바젤 거리에서도 소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가수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라파엘은 현재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고 BBC는 전했다. 1956년부터 열린 유로비전은 TV로 생중계되는 결승전에만 매년 2억명 가까운 시청자가 몰리는 유럽 최대 팝 음악 축제다. 올해 결승은 17일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05-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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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아이돌 플레이브, 8월 KSPO돔서 첫 아시아 투어 시작
    가상아이돌 플레이브, 8월 KSPO돔서 첫 아시아 투어 시작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가상(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데뷔 2년 만에 첫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16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8월 15∼1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아시아 투어 '대시: 퀀텀 리프'(DASH: Quantum Leap)를 개최한다. 가상 아이돌이 KSPO돔 무대에 서는 것은 플레이브가 처음이다. KSPO돔은 1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실내 공연장으로, 유명 K팝 스타들이 공연을 펼치는 무대다. 플레이브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23일 대만 타이베이, 10월 1일 홍콩,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5일 태국 방콕, 11월 1∼2일 일본 도쿄 등 총 6개 도시를 순회한다. 2023년 데뷔한 플레이브는 한국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키워가고 있는 5인조 가상 아이돌이다. 지난 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대시'(Dash)는 가상 아이돌 최초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했다. 다음 달 16일에는 일본 데뷔 싱글 '가쿠렌보'(かくれん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한다. [email protected]

    05-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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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선수 출신 엔하이픈 성훈,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피겨 선수 출신 엔하이픈 성훈,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데뷔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활동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의 성훈이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16일 밝혔다. 성훈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분야는 다르지만 K팝과 스포츠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이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는 점에서 핵심 가치를 공유한다. 앞으로 우리 스포츠의 힘과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훈은 가수 데뷔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다. 그는 앞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관련 홍보 활동을 하고, 생활 체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성훈은 "피겨 스케이팅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한 경험으로 얻은 도전 정신과 집중력이 자양분이 돼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훈이 속한 엔하이픈은 다음 달 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자이어:언리시'(DESIRE:UNLEASH) 발표를 앞뒀다. [email protected]

    05-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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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새 월드투어는 '데드라인'…시야제한석 추가판매
    블랙핑크 새 월드투어는 '데드라인'…시야제한석 추가판매

    7월 5∼6일 고양 시작으로 10개 도시 18회 공연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완전체 복귀를 앞둔 걸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 제목을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7월 5∼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콘서트 무대에 서는 것은 2023년 9월 '본 핑크'(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투어 제목인 '데드라인'은 마감 기한을 뜻하는 단어로, 극한의 집중력을 끌어내는 계기이자 되돌릴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을 의미한다. 고양 콘서트는 최근 예매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YG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일부 시야제한석 좌석을 추가 판매한다. 블랙핑크는 고양을 포함해 총 10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등 세계 각지의 대형 스타디움급 경기장을 순회한다. [email protected]

    05-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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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생일 맞아 자립 청소년·장애인 위해 2억원 기부
    아이유, 생일 맞아 자립 청소년·장애인 위해 2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희망조약돌, 아동권리보장원, 해피기버, 따뜻한동행 4개 기관에 각 5천만원씩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빈곤 가정과 독거노인 생계 지원,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정착 비용 마련, 한부모 가정의 생계·치료·교육비 지원, 장애인을 위한 공간 복지 및 첨단보조기기 지원 등에 쓰인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상권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이달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5천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아이유는 오는 27일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발표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05-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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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지민·정국, 美 'BMI 팝 어워즈' 수상…정국은 3년 연속
    BTS 지민·정국, 美 'BMI 팝 어워즈' 수상…정국은 3년 연속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부문 선정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BMI 팝 어워즈'에서 각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6일 BMI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민과 정국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개최된 '2025 BMI 팝 어워즈'(2025 BMI POP AWARDS)에서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Most Performed Songs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부문은 한 해 동안 미국 내 라디오, TV, 공연, 디지털 플랫폼 등에서 가장 많이 재생·방송된 노래 상위 50곡에 시상한다. 올해는 51곡이 꼽힌 가운데 지민과 정국은 각각 2곡씩을 명단에 올렸다. 지민은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수상했다. 정국은 래퍼 잭 할로우가 피처링한 솔로 싱글 '3D'와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가 선정됐다. 정국은 2023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2024년 '세븐'(Seven)에 이어 이 부문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BMI는 1939년 설립된 미국 음악 저작권 관리 단체로, 팝 음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노래와 창작진을 기리는 시상식을 매년 열고 있다. [email protected]

    05-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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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소식] 모네스킨 보컬 다미아노 다비드, 첫 솔로 앨범
    [가요소식] 모네스킨 보컬 다미아노 다비드, 첫 솔로 앨범

    이영현 '연' 셀프 리메이크·개똥 싱글 '친구라 말하기엔'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다미아노 다비드 '퍼니 리틀 피어스' = 이탈리아 록 밴드 모네스킨(Maneskin)의 보컬 다미아노 다비드가 16일 첫 솔로 앨범 '퍼니 리틀 피어스'(FUNNY little FEARS)를 발표했다고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밝혔다. 모네스킨은 지난 2022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고, 2023년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밴드다. 다비드는 다음 달 1일 '제17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를 통해 첫 내한도 앞두고 있다. 그는 솔로 앨범에 대해 "지난 1년간의 감정을 담은 솔직한 일기장 같은 작품"이라며 "노래를 쓰면서 감정의 벽과 깊은 불안을 극복할 수 있었고, 내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개인적이고 음악적인 면까지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 이영현, 대표곡 '연' 19년 만에 리메이크 = 빅마마의 이영현이 자신의 대표곡 '연'(捐)을 리메이크해 21일 발표한다고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티가 밝혔다. '연'은 지난 2006년 빅마마의 정규 3집에 수록된 이영현의 솔로 발라드다. 이영현은 헤어졌지만 쉽게 놓지 못하는 마음을 하늘을 나는 연에 빗대 노래했다. 이영현은 네이버웹툰 '선녀외전'과의 협업곡으로 이 곡을 19년 만에 리메이크해 발표하게 됐다. ▲ 싱어송라이터 개똥 '친구라 말하기엔' = 싱어송라이터 개똥이 18일 새 싱글 '친구라 말하기엔'을 발표한다고 소나무뮤직이 밝혔다. '친구라 말하기엔'은 사랑과 우정 사이의 감정이 그려진 모던 팝 포크 스타일의 노래다. 개똥은 한 사람을 향한 감정이 더 이상 '친구'라는 단어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때의 혼란과 애틋함을 노래했다. 깔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개똥의 담백한 보컬과 직접 연주한 전자 기타가 어우러

    05-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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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브스 '亞 30세 이하 30인'에 스키즈·빅오션·차은우 등
    포브스 '亞 30세 이하 30인'에 스키즈·빅오션·차은우 등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배우 고민시·하예린도 선정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빅오션,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등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명단에 들었다. 포브스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이들은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 선정자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매년 금융·예술·스포츠 등 10개 분야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30세 이하 리더를 30명씩 선정하고 있다. 포브스는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세 번째 K팝 그룹"이라며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의 본능을 따라 록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빅오션에 대해선 이들이 최초의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한다는 점을 짚었고, 차은우는 광고 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수 겸 배우이자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배우 고민시, 한국계 호주인이자 배우 손숙의 외손녀인 배우 하예린도 명단에 포함됐다. [email protected]

    05-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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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심포니가 연주하는 K팝…내년 2월 유럽 클래식 무대에
    빈 심포니가 연주하는 K팝…내년 2월 유럽 클래식 무대에

    SM클래식스, 명문 빈 심포니와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세계적인 명문 교향악단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K팝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인 SM클래식스와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내년 2월 16일 오스트리아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X K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X K팝'은 SM을 대표하는 K팝 노래를 오케스트라와 재즈 편곡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공연이다. SM클래식스는 지난 2월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900년 창단된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가 유럽 클래식 팬들에게 K팝의 새로운 해석을 들려준다. 빈 심포니는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2025/26 시즌 정규 공연 라인업에 포함된 특별 프로젝트로 개최한다. SM 측은 "K팝이 유럽 클래식 무대에 단독 공연 형태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이례적 시도"라며 "그 감동을 글로벌 무대에 다시 한번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5-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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