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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美국채 위험도, 무디스 경고보다 심각"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美국채 위험도, 무디스 경고보다 심각"

    "빚 갚기 위해 돈 찍어내 화폐가치 하락할 위험은 고려 안해"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는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미국 정부 부채가 가지는 위험은 신용평가사가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라고 19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달리오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신용평가는 정부가 부채를 갚지 않을 위험에 대해서만 평가한다는 측면에서 신용위험을 과소평가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신용평가사는 그보다 더 큰 위험은 포함하지 않는다"라며 "부채를 가진 국가가 빚을 갚기 위해 돈을 찍어내고 이로 인해 채권 보유자가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은 포함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말해 돈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미국 국채의 위험은 신용평가사들이 말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달리오의 이 같은 언급은 미국 정부의 부채 부담 증가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 상승과 별개로 인플레이션 상승 및 달러화 가치 하락을 통해 투자 손실로 이어지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리오는 그동안 공개 석상에서 미국의 부채 문제를 심각한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면서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 수준으로 대폭 줄이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16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무디스는 미국의 정부 부채가 재정적자 누적으로 급격히 증가해온 가운데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 부담이 커지면서 향후 정부 예산의 유연성이 제한될 것이란 점을 강등 배경으로 들었다. 무디스의 이 같은 강등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글로벌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서 미국 국채의 지위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면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과

    05-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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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연은 총재 "달러자산 선호 변화 있지만 국채시장 문제없어"
    뉴욕연은 총재 "달러자산 선호 변화 있지만 국채시장 문제없어"

    "명확한 경제전망 얻기까지 시간 걸려"…애틀랜타 연은총재 "연내 1회 인하 선호"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9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 방식을 재검토하고 있긴 하지만 대규모 자금 이동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모기지은행협회(MBA) 콘퍼런스에서 정부 정책 변화와 매우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미국 달러화 자산의 지위에 대한 "소문 또는 우려"의 신호가 있다면서도 "외국 자금이 미 국채 시장으로 유입되는 방식에 있어 주요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투자 선호도 변화와 관련해 일부 가격 영향은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선 대체로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고 평가하면서 "미 국채 시장과 같은 핵심 채권시장은 매우 잘 기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또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경제 불확실성이 걷히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정부 정책 변화를 고려할 때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명확한 전망을 얻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통화정책이 어디에 위치해야 할지 파악하기 위해 연준이 좀 더 시간을 갖고 기다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진단하며 현재 다소 긴축적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입지가 향후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매우 잘 자리잡힌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현재의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과 경기침체 우려를 동시에 고려할 때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만 인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로서 예상하기로는, 상황이 정리되는 데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며 "나는 연내 1회 인하 입장에 좀 더 기울어 있는데, 이는 시간이 필요

    05-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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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일제 상승…3년물 2.366%(종합)
    국고채 금리,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일제 상승…3년물 2.366%(종합)

    증권가 "예고된 조치로 선반영…금융시장 충격 크게 확산하진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9일 국고채 금리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36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47%로 7.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6bp, 2.6bp 상승해 연 2.501%, 연 2.36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20%로 5.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6.2bp, 5.9bp 상승해 연 2.631%, 연 2.473%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무디스가 과도한 정부 부채를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여파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데 연동하며 일제히 올랐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 현재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2.80bp 오른 연 4.5110%를 기록하며 4.5%를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선물 시장에서 국채 선물을 매도했다. 3년 국채 선물을 1만7천459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1천707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다만 증권가는 이번 무디스의 등급 조정이 미국은 물론 국내 채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무디스의 경우 미국에 대한 등급 전망 자체가 이미 '부정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금융시장 전반에 충격이 더 크게 확산할 정도로 파급력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이후 미국 국채는 향후 늘어날 물량 부담과 더딘 재정 적자 개선 우려 등으로 이미 무디스가 신용등급 하향의 근거로 제시한 사안들에 대해 선(先)반영 과정을 진행해 왔다는 사실도 제한적인 영향을 예상하는 근

    05-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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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366%

    (서울=연합뉴스) 1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36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47%로 7.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6bp, 2.6bp 상승해 연 2.501%, 연 2.36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20%로 5.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6.2bp, 5.9bp 상승해 연 2.631%, 연 2.473%를 기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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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신평, LG CNS 신용등급 'AA-'→'AA' 상향…"수익성 개선"
    나신평, LG CNS 신용등급 'AA-'→'AA' 상향…"수익성 개선"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종합 IT서비스업체 LG CNS[064400]의 무보증사채(선순위) 신용등급을 'AA-/긍정'에서 'AA/안정'으로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나신평은 보고서에서 등급 변경 근거와 관련해 "클라우드(원격 전산자원 대여) 및 AI(인공지능) 부문의 성장을 통해 외형을 확대하고 수익성 개선 추이가 계속된다. 영업수익성이 우수하고 안정적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공개(IPO)에 따른 자금 유입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삼성SDS[018260]와 함께 국내 양대 시스템통합(SI) 업체로 꼽히며, 클라우드·AI 사업 외에 금융 및 물류 등 각종 산업에 쓰이는 전산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LG CNS는 올해 2월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9일 LG CNS의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올린 바 있다. [email protected]

    05-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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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장중 연 2.331%

    (서울=연합뉴스) 1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331%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704%로 2.8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8bp, 0.6bp 상승해 연 2.463%, 연 2.343%에 거래되고 있다. 20년물은 연 2.691%로 2.6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1bp, 2.9bp 상승해 연 2.600%, 연 2.443%를 기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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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전쟁' 불확실성속 '회색코뿔소' 美 재정적자에 경고장
    '관세전쟁' 불확실성속 '회색코뿔소' 美 재정적자에 경고장

    "재정적자, 미국 경제 최대 리스크" 월가 거물들 한목소리 우려 '깜짝 강등' 두곤 "터무니없는 결정" vs "미국채 가격 떨어질 것"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한 것은 미국의 재정적자와 정부부채 문제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일종의 '경보' 발령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무디스가 등급 강등 배경으로 지목한 미 연방정부의 재정지출 문제는 새로운 이슈가 아니며 월가의 영향력 있는 인사라면 모두가 한목소리로 해결을 촉구해온 대표적인 '회색 코뿔소'(예상할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위험) 이슈다. 무디스의 강등 조치가 시장이 알지 못한 새로운 사실에 근거한 게 아닌 만큼 일각에선 이번 발표가 가진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며 시장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절하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관세 정책으로 미국의 경제침체 우려가 커지고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번 강등 조치가 미 국채 가격의 하락을 촉발하는 등 시장 충격을 유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무디스 "현 논의로는 美재정적자 개선 기대 못 해" 일갈 무디스는 이날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그 배경으로 Aaa 등급을 가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때 미국의 정부부채 비율, 재정지출에서 이자 지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히 높다는 점을 들었다. 무디스는 등급 조정 보고서에서 "역대 미 행정부와 의회는 대규모 연간 재정 적자와 증가하는 이자 비용의 추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조치에 합의하는 데 실패해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검토되는 재정 개편안으로는 의무적 지출과 재정 적자 규모가 다년간 실질적으로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라고 잘라 평가했다. 국채 이자비용을 포함한 의무적 지출이 미 연방정부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3%였지만, 2035년에는 78%로 높아질 것으로 추산했다.

    05-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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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美 도매물가 급락에 일제 하락…3년물 2.319%(종합)
    국고채 금리, 美 도매물가 급락에 일제 하락…3년물 2.319%(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6일 국고채 금리는 미국 도매물가 급락에 따른 미 국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제히 내렸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31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676%로 5.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1bp, 3.3bp 하락해 연 2.445%, 연 2.33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65%로 2.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0bp, 1.7bp 하락해 연 2.569%, 연 2.414%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가 내린 영향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0.50bp 내린 4.4350%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 밖으로 전월 대비 0.5%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 우려가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면서 "이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정책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재차 확대하면서 전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국채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는 엇갈렸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 선물을 2천997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국채 선물은 1천873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전 진행된 8천억원 규모의 국고채 50년물(국고02750-7409)의 통합발행 경쟁입찰 결과 1조710억원이 응찰해 133.9%의 응찰률을 기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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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2.319%

    (서울=연합뉴스) 1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31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676%로 5.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1bp, 3.3bp 하락해 연 2.445%, 연 2.33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65%로 2.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0bp, 1.7bp 하락해 연 2.569%, 연 2.414%를 기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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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4월 韓주식시장서 93억달러 뺐다…5년만에 최대 순유출
    외국인, 4월 韓주식시장서 93억달러 뺐다…5년만에 최대 순유출

    한은 "상호관세 발표로 투자심리 위축"…채권은 76억달러 순유입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지난달 미국 상호관세 발표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서 90억달러 이상 빼갔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17억달러 순유출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420.2원)을 기준으로 약 2조4천143억원 규모다. 순유출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2월(+17억3천만달러)과 3월(+36억7천만달러) 순유입에서 석 달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자금이 93억3천만달러나 이탈했다. 9개월째 매도 우위일 뿐 아니라 코로나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110억4천만달러) 이후 5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순유출 규모다. 반대로 채권에서는 76억3천만달러가 순유입됐다. 2월 이후 석 달 연속 매수 우위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 자금의 경우 4월 초 미국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글로벌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순유출이 확대됐다"며 "하지만 채권 자금 순유입 규모는 차익거래 유인 확대, 중장기 채권 투자 수요 등에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7bp(1bp=0.01%포인트)로 전월(33bp)보다 4bp 높아졌다. 4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9.7원, 0.67%로, 전월(4.3원·0.29%)보다 변동성이 커졌다. [email protected]

    05-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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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장중 연 2.320%

    (서울=연합뉴스) 1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320%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682%로 4.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7bp, 3.4bp 하락해 연 2.449%, 연 2.336%에 거래되고 있다. 20년물은 연 2.668%로 2.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5bp, 1.5bp 하락해 연 2.574%, 연 2.416%를 기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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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4월 채권 18.5조원 순매수…"관세·환율 불안에 수요↑"
    외국인 4월 채권 18.5조원 순매수…"관세·환율 불안에 수요↑"

    국채 금리 큰 폭으로 하락…채권 발행액 103.3조원 전달보다 25.5조 늘어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채 등 국내 채권을 18조5천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는 16조1천억원, 통안증권은 1조9천억원, 기타 채권은 5천억원을 순매수해 총 18조5천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5조8천억원 늘어난 규모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지난달 말 기준 289조6천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1조원 증가했다. 금투협은 "글로벌 관세 이슈와 환율 불안으로 재정 거래 유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외국인의 국채 순매수는 3개월 연속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는 국채를 포함한 채권 전반에 대한 투자 수요가 전월(3조9천억원) 대비 감소해 2조1천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4월 장외 채권 거래량은 전월 대비 13조4천억원 감소한 492조3천억원을, 일 평균 거래량은 2조9천억원 감소한 22조4천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관세 이슈로 외국인 투자자의 채권 수요가 증가하면서 4월 국채 금리는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금리는 지속 하락했다. 금리가 내리면서 채권 발행 규모는 증가했다. 4월 발행 규모는 103조3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25조5천억원 늘었다. 발행 잔액은 2천917조원이다. 특히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700억원 증가한 13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4월 회사채 수요 예측은 85건이 진행됐으며 금액은 5조8천4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조7천15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수요 예측 전체 참여 금액은 33조1천13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조5천49

    05-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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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외인 선물 매도에 대부분 상승…3년물 2.362%(종합)
    국고채 금리, 외인 선물 매도에 대부분 상승…3년물 2.362%(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5일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매도세 영향에 대부분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36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27%로 0.9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0.1bp 상승해 연 2.496%, 연 2.37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89%로 0.6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7bp, 0.8bp 상승해 연 2.589%, 연 2.431%를 기록했다. 다만 1년물은 0.5bp 내리며 2.314%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순매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 선물을 7천210계약, 10년 국채 선물을 1만1천697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전후로 국채 선물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3년 국채 선물은 지난 13일부터, 10년 국채 선물은 9일부터 순매도하고 있다. 이는 양국이 '관세 휴전'을 하기로 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돼 채권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아울러 미국에서 감세 관련 논의가 지속하면서 시장 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6.80bp 오른 4.5400%를 기록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 합의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되는 가운데, 미국 의회의 감세 논의와 이에 따른 세제 법안 통과 가능성, 국가 부채 증가 가능성 등을 반영하며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05-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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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대부분 상승…3년물 연 2.362%

    (서울=연합뉴스) 15일 국고채 금리가 대부분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36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27%로 0.9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0.1bp 상승해 연 2.496%, 연 2.37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89%로 0.6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7bp, 0.8bp 상승해 연 2.589%, 연 2.431%를 기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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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장중 연 2.364%

    (서울=연합뉴스) 15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364%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740%로 2.2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5bp, 0.9bp 상승해 연 2.497%, 연 2.378%에 거래되고 있다. 20년물은 연 2.698%로 1.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9bp, 1.1bp 상승해 연 2.591%, 연 2.434%를 기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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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운용 '머니마켓 ETF' 상장 3주만에 순자산 3천억원 돌파
    미래에셋운용 '머니마켓 ETF' 상장 3주만에 순자산 3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3주 만에 순자산 3천억원을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ETF의 14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3천35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강화한 펀드로, 단기자금을 맡겨 두기 적합한 '파킹형' 상품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운용의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미·중 관세 협상이 진전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지만 안정적 초단기 상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TIGER 머니마켓액티브[0043B0] ETF는 종전 MMF(머니마켓펀드)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추가 수익도 추구해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05-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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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KDI 성장전망 하향에 하락…3년물 2.351%(종합)
    국고채 금리, KDI 성장전망 하향에 하락…3년물 2.351%(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14일 국고채 금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 올해 성장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한 여파로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35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18%로 0.4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2.4bp 하락해 연 2.482%, 연 2.36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83%로 0.1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8bp, 0.6bp 하락해 연 2.582%, 연 2.423%를 기록했다. KDI는 이날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0.8%로 절반을 깎았다. 국내 주요 싱크탱크(연구소)로서는 처음 0%대 성장전망을 내놓은 것이라 '경기침체'(Recession)의 공포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KDI는 이번 성장 전망 변경과 관련해 미국의 관세 인상이 너무 빨리 본격화했고, 국내에서 소비 심리 회복이 예상보다 느렸으며, 건설 부문에서 공사 지연 등 차질이 발생한 점을 거론했다. 대신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이번 KDI 발표는 금리인하 메시지가 강했던 만큼 채권 시장 주체가 크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에 대한 기대감을 더 크게 만든 요인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05-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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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2.351%

    (서울=연합뉴스) 14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35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18%로 0.4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2.4bp 하락해 연 2.482%, 연 2.36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83%로 0.1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8bp, 0.6bp 하락해 연 2.582%, 연 2.423%를 기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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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장중 혼조세…3년물 2.365%

    (서울=연합뉴스) 14일 국고채 금리가 장중 단기물은 내리고 장기물은 오르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365%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728%로 0.6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보합, 0.8bp 하락으로 연 2.496%, 연 2.385%에 거래되고 있다. 20년물은 연 2.686%로 0.4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bp, 0.2bp 상승해 연 2.591%, 연 2.431%를 기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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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증권, 올해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교보증권, 올해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교보증권[030610]은 올해 상반기 채용 연계용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서는 투자공학본부와 FIS(Fixed Income Solution·채권 및 대체 자산 투자) 본부 등 2곳이며 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자, 졸업예정자, 이와 동등한 역량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한 인원은 6월 말부터 8주간 인턴십 과정을 밟게 되며, 이후 최종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정규직(5급)으로 채용한다. 원서는 이번 달 23일 오후 5시까지 교보증권 채용 웹사이트(iprovest.recruiter.co.kr)에서 받으며, 서류 및 실무 전형을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05-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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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운용 머니마켓 ETF 순자산 2조원 돌파…"파킹 상품 수요↑"
    하나운용 머니마켓 ETF 순자산 2조원 돌파…"파킹 상품 수요↑"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하나자산운용은 자사의 '1Q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이 ETF의 순자산은 13일 기준으로 1조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월 상장 이후 1년 1개월 만에 1조원 고지를 넘겼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ETF는 머니마켓펀드(MMF)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 여유자금을 짧게 맡겨 놓는 '파킹형' 상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MMF는 양도성 채권과 기업어음 등 만기가 짧은 금융 상품에 투자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파킹형 ETF의 수요가 증가해 순자산이 늘었다"며 "삼성, 미래에셋, 한국투자, KB자산에 이어 국내 운용사 중 5번째로 순자산 1조원이 넘는 ETF를 보유하게 돼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05-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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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운용 혼합자산 ETF 순자산액 8천억원 넘겨…"안정성 강점"
    한투운용 혼합자산 ETF 순자산액 8천억원 넘겨…"안정성 강점"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혼합자산형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이 8천억원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혼합자산형 ETF는 주식과 채권 등 여러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안정성이 뛰어나 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 수요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해당 ETF는 'ACE 미국 S&P500 채권혼합액티브' 'ACE 미국 나스닥100 채권혼합액티브' 'ACE 엔비디아 채권혼합블룸버그'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등 4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ETF들의 합산 순자산은 13일 기준 8천142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순자산액 2천29억원에서 약 4배로 불어났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혼합자산형 ETF에 투자하면 포트폴리오 내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05-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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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평, 롯데손보 후순위채 등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한기평, 롯데손보 후순위채 등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IFSR·후순위사채·신종자본증권 무더기 조정…신용 등급은 유지 "자본관리부담 지속·제도변화 따른 이익변동·운용자산 리스크"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기업평가[034950]는 최근 후순위채 조기상환(콜옵션)을 추진하다 보류한 롯데손해보험[000400]에 대해 보험금지급능력(IFSR)과 후순위사채,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모두 하향 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신용등급은 기존 'A', 'A-', 'BBB+'를 각각 유지했다. 한기평은 등급 전망 변경 사유로 자본 관리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제도 변화에 대해 민감도가 높아 이익이 큰 폭으로 변동하고 있는 점, 운용 자산 리스크가 현실화하며 투자 손실이 증가하고 자산 건전성이 저하된 점을 꼽았다. 먼저 한기평은 롯데손보의 2024년 말 K-ICS[065770](지급 여력) 비율이 156%로 비교적 우수한 수준이지만 "경과 조치 효과와 해지율 관련 예외 모형 적용 효과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보험사 가운데 예외 모형을 적용한 회사는 롯데손보가 유일하며, 원칙 모형 적용 시 K-ICS 비율이 127%로 내려가 업계 및 동종 그룹(Peer) 평균을 크게 밑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기평은 "무·저해지 보험의 해지율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대규모 CSM(보험계약마진) 조정이 발생했고 보험 이익도 크게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제도 강화에 따른 영향은 업계 전반에 걸쳐 나타났지만, 롯데손보의 경우 제도 영향이 CSM 관리 능력 및 경상적인 이익 창출력을 벗어나며 관련 지표의 저하가 두드러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롯데손보는 "업계 내에서 유일하게 예외 모형을 채택해 CSM 조정 및 손실 발생 폭을 줄였으나, 원칙 모형 적용 시 CSM은 2조3천억원에서 2조원으로 감소하고 순손익은 242억원에서 -329억원으로 적자 전환한다"고 한기평은 짚었다. 이와 함께 한기평은 롯데손보의 "운용

    05-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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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미중 관세휴전에 일제히 상승…3년물 2.370%(종합)
    국고채 금리, 미중 관세휴전에 일제히 상승…3년물 2.370%(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고채 금리는 13일 미·중 무역 긴장 완화 영향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37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22%로 3.7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5bp, 3.8bp 상승해 연 2.496%, 연 2.39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82%로 2.1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5bp, 1.7bp 상승해 연 2.590%, 연 2.429%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 하락은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한은의 인하 여력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의 하방 압력도 다소 완화됐다"며 "한은은 5월 인하 이후 추가 인하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고 금리는 하락 압력보다는 상승 압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도 선물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 선물을 3만353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1만1천793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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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370%

    (서울=연합뉴스) 1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37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22%로 3.7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5bp, 3.8bp 상승해 연 2.496%, 연 2.39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82%로 2.1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5bp, 1.7bp 상승해 연 2.590%, 연 2.429%를 기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5-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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